우체국 준등기 보내는 방법 / 무게 및 배송기간 체크해 봅니다.

생활정보 2024. 4. 26. 13:34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 방법 / 무게 및 배송기간 체크해 봅니다.

스마트폰이나 이메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옛날에 비해서 편지를 보내는 일은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서류 및 고지서 같은 우편물의 경우 수취인에게 직접 전달해야 하다보니 등기 서비스는 꾸준히 이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등기 우편은 수취인에게 직접 전해주다보니 분실되는 경우가 적은 편입니다. 그러니 중요한 서류나 계약서를 보낼 때 등기 우편을 이용하게 되지만 요즘처럼 1인 가구가 많아서 직장에 출근한 경우 등기를 못 받고 몸소 우체국에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보완해 등기와 비슷한 우편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가격은 저렴한 준등기에 대해서 알지못하는 분들이 많아 정리해 보겠습니다.

등기, 준등기 우편서비스의 차이점

등기 우편의 경우 우편물을 접수하고 배달이 될 때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해서 기록을 하고 조회가 가능해서 요금이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필히 받는 사람의 싸인을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요금도 비싼데다가 받는 사람이 부재중인 경우에는 배달 되지 않아서 우체국에 직접 찾으러 가야 합니다.

하지만 준등기의 경우 등기우편의 이러한 단점들을 개선한 우편서비스입니다. 등기서비스와는 유사하지만 등기가 가지는 단점을 일정수준 줄여주는 일반 우편서비스와 등기의 가운데에 자리잡은 우편서비스 입니다. 준등기는 접수된 우편물이 배달완료되면 발송인에게 그 내용에 대해서 문자나 카톡으로 연락해주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사장이나 청첩장, 모임안내장 등의 홍보물들은 준등기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일반 우편에 비해서 분실위험도 낮고 등기 우편서비스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법적으로 반드시 수취인이 필요하고 수취인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 중요한 공적 서류증명 또는 각종 소송 등의 서류의 경우 등기 우편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준등기 우편 보내는 방법

준등기 보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체국 창구에 찾아가셔서 우편을 접수할 때 준등기로 보내겠다고 말하면 직원분이 접수해 줍니다. 준등기를 접수할 때는 주소와 연락처가 필요합니다.

준등기 서비스의 경우 수취인의 주소지 우편함까지 배송되며 배송과정을 카톡이나 문자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전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카톡이나 문자 말고도 배송과정이나 수령상태 등을 우체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배송조회를 하려면 처음 접수할 때 발급되는 준등기 번호가 있어야 합니다.

우체국 창구 외에도 무인기계를 통해서 보내도 됩니다. 하지만 무인기기 이용방법이 어려운 분들은 주변 우체국에서 보내는 것이 쉽습니다.

준등기 우편 배송시 걸리는 기간

준등기는 등기 우편과 비교해서 저렴한 요금으로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이 좋은 편입니다. 그렇다보니 배송기간이 등기 우편보다 늦고 배송할 때의 무게도 기준이 있습니다. 준등기가 배송되는데 걸리는 기간은 3일 가량 보시면 됩니다.

준등기도 등기와 마찬가지로 배송하면서 일어난 훼손 / 분실에 대해서 손해배상을 해 줍니다. 배달지연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은 하지 않으며 손실이나 망실사고에 대해서는 5만원 이내의 실제 손해액만큼 보상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등기 우편과는 다르게 최종 배달지가 주소지의 우편함이기 때문에 우편함까지 배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해에 대해서만 배상해 주는 부분은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상대가 꼭 등기로 받지 않아도 되는 휴면계좌 안내 또는 보험 안내, 초대장 등과 같은 우편물들은 준등기 우편을 이용해 보내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요금도 저렴하고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등기보다 편하다보니 요즘에는 중요하지 않은 우편물은 등기 우편보다 준등기를 선호합니다. 그러므로 일반 우편을 이용하기 애매하다고 무조건 등기 우편으로 보내지 마시고 준등기 우편과 비교하신 후에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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