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상비약 종류-진통제 감기약 배탈약 파스

 편의점에서 몇가지 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일부 상비약들을 편의점에서 살 수 있도록 ‘편의점 의약품 판매제도’ 일명 OTC제도가 그것입니다. 약국이 아닌 일반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에서 연고, 드링크제 등 간단한 의약품을 판매하도록 허용하는 제도인데요. 미국의 드러그스토어에서 의약품을 취급하는 것과 같은 형태입니다. 소비자들이 편의점을 통해 약국 영업시간 이외에도 간단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어떤 상비약을 팔고 있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편의점 상비약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의약품은 환자 스스로 판단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증상에 적용되는 상품입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의약품은 한 번에 한가지만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은 후 용량, 용법을 지켜서 복용하여야 합니다. 약 복용 이후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약국에 문의 또는 병원에서 진료받으시길 바랍니다.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의약품은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소화제, 파스 그리고 포장은 비슷해도 액상소화제, 파스, 연고, 비타민, 구강용 트로키 등이 의약외품으로 판매 중입니다.

01.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은 위장장애가 없는 해열진통제로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통증을 없애고 열을 떨어뜨리는 효과는 좋지만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없기 때문에 약을 먹어도 증상의 개선이 없다면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타이레놀을 복욕하실 때에는 주의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술을 매일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 이 약을 복용하면 간 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술을 드시거나 또는 술을 드시고 두통 등이 있다면 드시는 것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02. 감기약

판콜 내복약과 판피린 티정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감기약입니다. 이 약들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감기약을 해열제로 사용하면 안 되고, 해열제와 함께 먹으면 간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약 포장지 등에 명기된 용량에 따라 감기약 1종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03. 배탈약

훼스탈정, 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이 있습니다. 1~2회 복용으로도 편안해지지 않으면 다른 질환을 동반할 수도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7살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의 판단으로 함부로 먹이면 안 되니 병원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04. 파스
아렉스파스와 제일쿨파스가 있는데 꼭 성인에게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발진이나 가려움 등의 과민반응이 생기면 즉시 파스를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먹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서 동시에 파스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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