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아이스 간단하게 버리는법 변기에 넣고 버려도 될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라이아이스 간단하게 버리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필요성이 떨어진 드라이아이스의 경우 싱크대에 버리거나 밀폐된 용기에 또는 봉지에 넣어 버리는 경우가 많으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만약 드라이아이스를 무심코 버렸다면 이 포스팅을 보시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드라이아이스는 이산화탄소를 냉각시킨 고체로서 녹는점은 -78.5도정도 되다보니 상온에서의 보관은 불가능하며 냉장고의 온도도 버티지 못하여 냉장보관 역시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드라이아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물에 넣을 경우 기포가 발생합니다.

드라이아이스는 물에 닿을 경우 기포가 발생하며 따라서 변기나 싱크대, 밀폐된 용기에 무심코 넣을 경우 팽창하여 배관의 손상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이 항상 고여있는 변기에 넣지 마시고, 싱크대에 그대로 두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녹여 없애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드라이아이스가 다 녹지 않은 채로 변기에 넣어 물을 내리게 되면 상황에 따라 관이 터지거나 변기가 깨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밀폐된 공간에서 이산화탄소가 증가함에 따라 폭발하는 원리로서 페트병에 드라이아이스를 집어넣고 뚜껑을 닫은 채 오랜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설명 드린대로 상온에 놔두고 자연소멸을 유도하는 편이 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아이스 간단하게 버리는 법 변기에 넣고 버려도 될까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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